최치원문학관, 고운사에서 ‘고운 최치원 영정 전시’

경북 의성 최치원문학관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해동제일지장도량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 가운루에서

‘고운 최치원 영정 전시’를 합니다.

‘천년의 역사 가운루에서 고운 최치원과 만남’을 주제로 마련된 기획전인

이번 전시는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전시 장소인 가운루는 경북도 유형문화제 제151호로 1천340여년 전

신라의 최치원 선생이 여지·여사 스님 등과 우화루와 함께 세운 건축물입니다.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문창공 영정, 무성서원 1차 조성 최치원 초상 등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최치원 선생의 영정 25점을 선보입니다.

최치원문학관 김상보 관장(정우스님)은 “고운 선생이 부르짖었던 평등과 인간 존엄 사상을 다시 일깨우고

신라 말기의 석학 고운 최치원 선생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문장가로 명성을 떨쳤던

고운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를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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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BS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