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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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의 업적

최치원문학관

확고한 중심 사상을 가졌던 천년 전 최치원의 업적



유(儒)·불(佛)·선(仙) 통합사상

새로운 국가체제와 사회질서 확립

최치원은 당시의 사회적 현실과 자신의 정치적 이상과의 사이에서 빚어지는 심각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인간 본원에 바탕을 둔 사상과 진리의 보편타당성을 추구함으로써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즉 유교, 불교, 도교의 제사상(諸思想)을 상호 융합시켜 혼돈된 사회의 인간 제화(諸和_를 위한 이념으로 삼고자 하였다. 최치원은 난랑비서(鸞郞碑序)에서 화랑도의 풍류에 이미 유·불·선의 가르침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로써 군생(群生)을 교화시킬 수 있다고 기록하였다. 자연, 만물과 인간의 조화 사상에 근거한 최치원의 포용적 사회통합 방안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함양상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숲

경남 함양군 함양읍의 외곽 지대를 둘러싸고 있는 숲으로, 신라 진성여왕 말기 지방관으로 부임한 최치원이 조성했다고 알려져 있다. 1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함양상림의 기원은 분지의 중앙을 가로지르던 위천이 자주 범람하자, 제방을 쌓아 물길을 돌린 뒤 둑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으로 나무를 심으면서 조성됐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전하는 말에 의하면 가야산의 나무를 옮겨 심었다고 하며, 이러한 숲이 조성된 것을 기적과 같은 일로 여겼다. 당시 최치원은 이 숲을 잘 보호함으로써 홍수의 피해를 막고 민생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 '대관림'이라 이름을 지었다. 현재 천연기념물 제154호에 지정되어 있으며, 120종 2만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고운사의
「가운루·우화루」

천 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누각

구름을 타고 앉은 누각, 가운루(駕雲樓)

하늘에서 꽃비가 내렸다는 법화경의 가르침, 우화루(雨花樓)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서기 681년)에 해동 화엄종의 시조이신 의상대사께서 창건한 사찰이다. 부용반개형(연꽃이 반쯤 핀 형국)의 천하의 명당에 위치한 이 사찰은 원래 높을 고(高), 구름 운(雲)을 쓰는 고운사(高雲寺)였으나 여지ㆍ여사 양대사와 함께 최치원이 가운루, 우화루를 짓고 그의 호 고운(孤雲)을 빌려 외로울 고(孤), 구름 운(雲)의 고운사(孤雲寺)로 바뀌게 되었다.


「바위글씨」

바위에 글 꽃을 새기다

통일신라 말 최치원 선생이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하동군 등 전국 각지를 유랑하면서 쓴 바위 글씨

경북 문경 가은읍 백운대

경북 문경 가은읍 고산유수 명월청풍

경북 문경 가은읍 야유암

경북 문경 가은읍 선유동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청룡대·치원서

경남 하동군 쌍계·석문

경남 하동군 삼신동

경남 하동군 세이암

경남 하동군 완폭대

경남 합천군 홍류동

경남 합천군 광분·고교

경남 합천군 광풍뢰

경남 합천군 3곡 완재암

경남 합천군 취적봉

충남 보령시 보리섬



주소 :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길 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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